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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다리(大理,대리) 여행기 #2 - 다리(大理,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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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다리(大理,대리) 여행기 #2 - 다리(大理,따리)

Viance 2025. 11. 1. 22:21

따리 고성에서 보낸 차분하고 낭만적인 오후

이날의 따리는 2월의 공기가 여전히 차가웠다.

해가 약간 기울기 시작한 오후, 고성의 골목을 산책하며 시간의 결을 느끼는 여정이었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오래된 기와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온기를 더했고,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섞인 고성의 골목은 정겹고도 활기찼다.

 

적당한 피로가 찾아올 즈음, 작은 카페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녹이며 쉼을 만끽했다.

이후 해가 저물고 불빛이 하나둘 켜질 무렵 다시 고성을 걸었다.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따리의 밤거리,

붉은 등불과 목조 건물의 음영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행의 행복이 완성되었다.

 


📍 고성 입구 거리 산책

고풍스러운 건물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현지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지나갔다.

사람들의 걸음, 오토바이 소리, 가끔 들리는 상인의 외침이 어우러져 고성의 리듬을 이루었다.

 

 


🛍️ 전통 감성의 상점과 공예품 공간

고성 내부로 들어가니 목조 건물 속 작은 상점들과 공예품 가게들이 이어졌다.

손수 만든 찻잔, 자수 액세서리, 민속 장식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여행자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차가운 공기 속 따뜻한 공간.

나무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장식이 매력적인 카페에서 부드러운 라떼를 주문했다.

따리의 고즈넉함을 마주하며 천천히 시간의 속도를 늦추었다.

 

 


🌿 햇살 아래의 고성 담장

카페를 나서며 햇살이 스며든 담장과 담쟁이넝쿨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겨울 나무의 가지가 그려낸 그림자와 자연스러운 질감은 따리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만들어냈다.

 

 


🌙 조명이 꺼지지 않는 야경의 따리

어둠이 내려앉자 고성의 분위기는 더욱 매혹적으로 변했다.

붉은 등불, 황금빛 조명, 거리 연주자, 노천 좌석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낮과 전혀 다른 리듬이 시작되었다.

 


✨ 하루의 마무리

고성 메인 게이트 앞에서 바라본 야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도 잘 살아냈다”는 조용한 위로가 마음에 스며들었다.

따리의 밤은 그렇게 따뜻하고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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