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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 여행 (17)
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백두산 여행기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여행기는 ↓↓↓↓ 요기서 확인을! [중국 여행]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가다 #1 (서파) 백두산에는 첫번쨰 여행기에서 이야기 했듯이 북, 서, 남 세가지 여행 코스가 있는데 요즘엔 북과 서 두곳만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곳은 북쪽 코스!! 2015년도에 북파에 올랐었을때 천지를 못봐서 한이 되었는데... 과연 이번엔 볼 수 있을까요? 여행의 시작이 되는 백두산의 북파 여행지의 여행 센터입니다. "장백산"이라고 크게 붉은색으로 쓰여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6월 초로 아주 극 성수기는 아니었던지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늘 색이 보이는게 오늘은 천지를 볼 수 있을껏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백두산은 기본적으로 산행을 할 수 없..
하얼빈 여행 그 세번째 여행기입니다. 도시 자체의 관광지가 그렇게 큰 매력이 없기 때문에 3일이나 묵는 사람들이 많진 않은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 간다면 더 그런곳이기도 하지요. 겨울에는 빙등제가 있으니... 거기에다가 하얼빈에는 사실 많은 조사를 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도 있지만 생각보다 볼게 많지는 않아서 최대한 찾고 찾아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골라봤습니다, 첫번째로 찾은 고은 제가 아는 한 하얼빈에서 가장 높은 곳인 하얼빈 TV타워 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남산 타워가 과거 방송국 신호 송출에 쓰였던것과 같이 이곳에도 방송국 신호 송출을 위한 탑이 있습니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돈이 별도로 들기는 합니다만, 하얼빈 날씨가 좋다면 이곳에 꼭 와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하얼빈의 전경이 ..
설 연휴 전에 이미 한국에 입국하기는 했지만 우한 폐렴 사태가 발표된 직후 귀국 전까지 호텔콕했던 메리어트 베이징 센트럴 호텔 투숙 후기입니다. 춘절을 앞두고 귤나무와 홍바오가 인상을 끕니다. 체크인을 하는동안 웰컴티를 내줍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클럽룸입니다. 이 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잘 안보이지만 뷰가 후퉁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해피아워, 애프터눈 티, 조식 서비스 모두 가능합니다만 가자마자 사먹은 마라탕으로 인해 장염이 걸려서 내내 굶어서 안타깝게도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 했네요 ㅠ JW Marriott Hotel Beijing Central 18 Xuanwai Street Xicheng District, Beijing, 중국 118305 +86 10 6391 6666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가 가까..
하얼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상당히 익숙한 이름입니다. 바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하얼빈 역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역사 공부를 했던분들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하얼빈역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안중근 의사께서 거사를 진행했던 땅, 하얼빈입니다. 그런데 건축 양식이 참 독특합니다. 유럽인건지 아니면 러시아인건지 어디가 맞는지 헷갈리기 까지 하지요 하얼빈의 구 시가지도 깔끔하게 재편되었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 서양식 건물입니다. 중국의 신도시들이 대부분 완전 신식 건물을 지어 도시 경관을 바꾸는 것에 비해서 하얼빈은 일부 지역에 이렇게 서양식 건축 양식을 남기는게 독특합니다. 하얼빈 시내 중심에 있는 태양도의 테마파크는 아예 대놓고 유럽을 표방합니다. 사실 유럽이라고 ..
북경 올림픽 공원은 우리나라 올림픽 공원 만큼이 잘되어있는 조경과 인공 호수, 그리고 올림픽 주경기장 및 여러 경기장들이 있어 굉장히 멋있는 곳입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리는 것입니다. D나 E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 지하철을 나오자마자 맞이해주는 올림픽 타워입니다. 5륜기를 상징하는 5개의 탑이 별개로 있는 이곳을 제가 직접 올라보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어떤 건물들 보다 높이 솟아있어 주변 조망하는데는 좋을 것 같은 건물입니다. 지하철 역 근처에 중국 옛 북을 상징하는 듯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수십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붉은 북들이 얽혀져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다시 소개하겠지만 여기는 조명이 들어오면 더 아름답습니다.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은 인공 강/..
황산 여행과 연계된 황산 / 홍춘에 이어서 황산시내에 있는 옛길, "라오지에"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꽉찬 4일로 여정을 잡고 널널하게 다녀왔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들은 안보고 지나갈만한 곳인 라오지에까지 다녀왔습니다. 홍춘에서 라오지에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 반거리로 저는 돈도 아낄겸 시간도 많이 남는지라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걸려서 시외터미널로 나온 후, 시내 버스를 타고 호텔로 먼저 갔습니다. 3시간여를 걸쳐서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을 내려놓은 후에 슬슬 황산시내를 둘러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라오지에(老街, 로가)에 도착함을 알 수 있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문이 밖에 서있습니다. 사실 황산 시내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들에는 각각 옛 중국의 길을 흉내낸 라오지에가 다 ..
* 이 글은 저의 Steemit 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황산의 수향마을 홍춘 중국에는 많은 수향 마을이 있습니다. 트립스팀의 다른 글에 많이 올렸었는데, 이번에 올리는 곳은 황산의 수향 마을 홍춘입니다. 홍춘은 황산 풍경구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황상 풍경구 터미널역에서 버스로 50위안으로 갈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너무 성수기라 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부득이 택시를 타고 갔어요. 택시는 많이 비싸긴 하지만 대신에 다른 사람들이랑 섞여 가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성수기다보니 250위안 정도였으나 저는 뭐 아깝지 않았습니다. 차가 너무 막혔어서 저는 1시간반 정도 걸려서 갔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입장하는 곳부터 예전 건물 스타일이 물신 풍겨나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은 Steemit 저의 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4대 도시중 하나인 천진의 마지막 여행기 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이태리 풍경구에서 역시 도보로 15분가량 떨어져있는 천진의 또다른 풍경구인 고문화 거리로 가보려고 합니다. 고문화 거리는 말그대로 천진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거리로, 불과 1km이내에 이태리 풍경구와 중국 전통 거리의 모습을 둘다 보유하고 있는 천진의 도시 특색을 명확하게 느껴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북경의 난로구상이나 유리창, 전문대길 등을 가면 볼 수 있는 풍경과 많이 비슷한데요. 중국 전통 의류나 관광지 선물, 그리고 전통 먹거리들을 여기저기에서 팔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이태리 건축 양식들을 보다가 불과 15분만에 다시 중국 1900년대 거리로..
이번에 상해에 들렀다가 우전을 다시간 이유는 과거에 들렀을때 야경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행 좋아하는 중국 친구들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우전에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우전의 야경이라고 했었기 때문에 지난번에 못보고 너무 아쉬웠었거든요. 해가 지면서 낮에 봣던 풍경들에 인공적인 조명으로 빛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풍경으로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낮에 불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쁘던 등이였는데 하얀 빛을 발하며 마을의 분위기를 좀더 화려하고 이쁘게 만들어 줍니다. 낮에 찍었던 그 다리입니다. 집집 마다 노란색 등으로 벽을 비추어 회색으로 차가움이 가득하던 건물들이 어느샌가 따듯한 마을로 변경 됩니다. 초록색이던 하천들은 빛을 충실히 반사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리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황빛의 조명..
※ I have given permission to @viance to sell my content on Steemit ※ 이글은 @viance 의 Steemit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7번째 날은 어제 다테야마에 이어서 오늘은 구로베 지역을 열차타고 둘러볼수 있는 도롯코열차를 타는 일정입니다. 도야마에서 도롯코열차를 탈수 있는 우나즈키 온천역까지는 대략 1시간반 이넘는 시간동안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만큼 아침일찍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여행의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10일 일정에서 가장 빡신 일정이 다테야마, 기타 알프스 6일차 일정이었지만 오늘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걷는 여정보다 열차를 타는 시간이 길긴하지만 그래도 제법 빡신 일정입니다. 위의 7일차 일정만봐도 열차 탑승시간만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