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일본 여행 추천
- 북경살기
- 도야마
- 나가노
- 북경
- 중국생활
- 일본 중부 여행 추천
- 일본 중부 여행
- 해외여행
- 중국여행
- 해외 여행 추천
- 상해
- 베이징생활
- 너의 이름은
- 해외 여행
- 일본 여행
- 북경 여행
- 북경생활
- 해외이사
- 베이징 여행
- 북경주부
- 여행 추천
- 베이징
- 君の名は
- 중국 여행
- 해외살이
- 중국
- 일본 중부
- 상해여행
- 중국 여행 추천
- Today
- Total
목록북경주부 (10)
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요. 그 동안 백수에서 학생으로 신분이 바뀌어서 좀 바빴어요. 바빴다고 말하기에는 날라리 학생이지만요^^; 유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어학연수 준비를 하다보니 좀 버겁긴 해요. 제가 다니는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부분 줄여서 경무대라고 부르는 이 학교 어학연수 과정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그 동안의 학교 생활을 공유합니다! 베이징 경무대 정문에서 바라본 메인 건물 모습이예요. 노필터 노보정 실화냐?!ㅋㅋ 베이징도 아주 가끔은 이렇게 파아란 하늘 보여줍니다^^; 왕징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라 한국 유학생 뿐만 아니라 외국 학생이 정말 많아요. 메인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인데 중국 학생들은 대부분 여기로 수업받으러 가더라고요. 강의동 같은 느낌이..
다들 어제 세계 여성의 날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한국에서 살 때는 여성의 날이 있다는 것도 잘 인지 못 하고 살았었는데 중국에서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여왕절이라고 부르면서 좀 더 특별하게 챙기더라고요. 제가 본 어제 중국의 여왕절 모습을 남겨봅니다^^ 1. 꽃 선물 어제가 무슨 날인지도 모른채 학교에 갔더니 여자 선생님들이 꽃 한송이씩 들고 다니셔서 뭐지? 라고 의아했는데 12시 이후 하교길에 보니 많은 성인 여성들이 꽃을 들고 다니더라고요. 여왕절엔 여성에게 꽃을 선물한다고 하네요. 학교 선생님들은 직장에서 줬다고 하는데 전 백수라 기대도 없었는데 퇴근길에 뀨뀨가 예쁜 꽃을 한아름 사다줬어요♡ 고마워!!^^ 2. 조기 퇴근 이 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여사원들이 오전 근무 정도만 하고 조기퇴근을..
새 집에 이사를 하고 정리를 하니 아쉬운 물건들 투성이예요. 지난번 무인양품 쇼핑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이케아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우리나라엔 이케아가 총 2개 있는걸로 아는데 중국은 베이징에만 2개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곳은 사원교에 있는 곳이고 왕징에서 가까워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다는데 전 우리나라 광명 이케아가 생길 때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고 들었거든요? 그럼 이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케아 매장이겠죠?^^; * 주소: 59 Futong E st, WangJing, Chaoyang Qu, Beijing Shi, 중국10009 접근성이 좀 아쉽네요. 버스도 바로 앞에서 내리는 것을 찾기 힘들고 지하철로 올 때도 태양궁 역에서 내려 10분 이상 걸어야 해..
주부인 내가 북경에 살면서 매일 아침 하는 일은 미세먼지 농도 검색하기ㅠ 근래 2-3일간은 보라색 경고등이었다. 노랑도 빨강도 아닌 보라!!! 이쯤이면 거의 스모그 수준 아닐런지ㅠ 여러분들은 보라색에 3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신적이 있으실런지...ㅋㅋ 환기를 잠깐이라도 하면 좋은데 종일 저러니 꽁꽁 닫아두고 공기청정기 풀가동하는 수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ㅠ 북경에서 살며 틈날때마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다행히 어제 오늘은 낮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보통!! 바로 환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재빨리 거실 창과 방의 모든 창을 오픈!! 지금이 바로 뭐다? 청소 타이밍 ㅋㅋㅋ 북경에 온 뒤로 청소하는 날을 정해놓고 하지 못 해요ㅠ 미세먼지 보통 이하인 날이 바로 환기하고 청소하는 날^..
북경으로 이사를 하고 자질구레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러 무인양품으로 갔다. 중국에서 무인양품을 따라한 버전인 저렴한 미니소를 가고 싶었는데 아직도 길에 혼자 나서기 힘든 쫄보이기에 가까운 무인양품으로 갔다 ㅎㅎ 내가 간 곳은 진타이씨짜오 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세무천계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한문으로 된 '무인양품'보다 '무지'라는 영어버전 이름을 더 크게 내새우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에서 무인양품을 베껴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자, 이게 바로 중국판 무인양품. 이름도 똑같이 무인양품인데 앞에 무자만 한문을 달리했다ㅋㅋ 분위기며 상품이며 아주 잘 베껴나서 저게 우리가 알고있는 무인양품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이 정도면 무인양품 짝퉁인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간 유학비자 발급을 위해 한국에 잠시 다녀왔고 바쁜 뀨를 대신해 혼자 이사를 했고ㅠ 부동산의 도움을 받아 주숙등기(전입신고)까지 마쳤습니다. 짐이 거실에 산같이 쌓여있어 정리하는데는 시간이 꽤 널릴듯해요...흑흑 ㅠ 네...제가 들고 온 짐들입니다 ㅠ 두 번은 절대 못해요 ㅠ 지금 상태는 대책없이 짐을 다 뒤집어 놔서 정리도 못 하고 물건만 난장판인 상태랍니다 ㅋㅋ 집이 요모양인데도 첫 날부터 집 앞 마트를 정복하러 갔습니다 ^^ 내 사랑 마트마트~♡ 집이랑 제일 가까운 곳이 여기랍니다. bit 수퍼마켓! 가까운 쇼핑몰 지하에 있는 곳이예요~ 블로그 검색에서 평이 좋았던 omo 세제에서부터 맛있다는 옥수수 소세지까지 다 사려 갔는데 웬걸 ㅠ 주변에 외국인이 많이 ..
이번에 중국 해외이사를 준비하며 주변에 해외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녀들의 학업, 해외 직장 근무 등에 관심있거나 예정이신 분들에게 많이 질문 받았던 것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미리 일러두건데 나도 급하게 한 달 만에 이민 준비를 하느라 맨 몸으로 뛰어든 것이므로 내가 알려주는 정보를 맹신하면 안 된다. 내 글을 참고만 하시길... 1. 한국 휴대폰을 유지시키고 싶다면? 이민을 가더라도 한국 휴대폰을 없애기엔...한국에서의 많은 인맥들과 멀어지는 문제, 해외에서 인터넷 뱅킹시 인증번호 수신 문제 등이 걸려있다. 한국 통신사에서는 해외 장기 체류자를 위한 휴대폰 통신 서비스가 있다. 한 달 약 4,000원 내외의 요금으로 한국 휴대전화 번호를 유지하면서 해외..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매운거 마니아인 나의 최애 음식 훠궈!! 먹고 다음날 피똥을 싸더라도 중독적인 훠궈 맛을 끊을 수 없지 ㅋㅋㅋ 외국인 입장에선 일반 훠궈 식당 보다는 체인점이 보통 이상의 맛을 보장하고 음식 주문이나 접근성이 좋아 이용하기가 더 편리한 듯 하다. 그래서 중국 훠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체인점 두 곳을 비교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나누고자 한다. 1. 하이디라오(海底捞) 한국에도 지점이 생겨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대중적이지만 맛은 한국과 중국이 다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하이디라오의 장점은 친절도와 서비스. 기다리는 동안 손마사지와 대추, 오이, 수박, 음료를 제공한다. 난 싼리툰 지점을 찾았는데 무료 서비스를 즐기느라 별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다. 무엇보..
춘절에 다들 고향을 갔는지 24시간 밀리는 모습만 보이던 도로가 한산하다. 그 정도로 북경 교통 정체가 심해서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됨;; 뀨 직장 동료는 미세먼지보다 교통문제가 먼저 해결됐음 할 정도... 우린 주변 추천을 받아 춘절 기간에만 볼 수 있다는 묘회를 보러 차오양공원이라 불리는 조양 공원에 갔다. 묘회는 대부분의 큰 공원에서 열리는 듯 하다. 북경에서는 지단공원이나 조양공원으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우리 숙소와 가까운 조양공원을 택했다. 입장료는 1인 10위안. 입구쪽에서부터 이런 간이 상가가 끝을 모르게 늘어서 있다. 묘회가 뭔가 했더니 공연도 하고 먹거리도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는 행사다. 마치 서양의 크리스마스 행사같은 느낌이랄까... 북적북적 활기찬 느낌에 이끌려 중국 각지에서 온 공..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외국인은 중국으로의 정식 이사가 평생 한 번밖에 가능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용감하게도 이민 가방으로 살림살이를 옮기기로 했다. [본격 해외 이사짐 싸기] 1. 가전, 가구 팔기 결혼하고 약 8년간 사용한 대형 가전, 가구를 재활용 업체에 모두 팔았다. 티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포함 15개의 물품을 팔았으나 내가 받은건 고작 50만원 ㅠ 버리는 것도 돈이 드는 요즘 세상에 이게 어디냐며...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밖에. 우린 고층 아파트라 사다리차, 트럭, 인부값이 빠져 받는 금액이 더 줄었다. 지역마다 재활용 수거 업체가 있으니 검색해 보시길~ 내가 이용한 곳은 여기 흥업 가전가구 재활용센터 2. 물건 다이어트 쓸만한 살림살이들은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작은 금액으로 팔다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