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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중국 주식 투자 일지] 7만 위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지정가 매수의 실패, 그리고 교훈 본문
지난주, 흩어져 있던 자산을 모아 약 7만 위안(한화 약 1,400만 원) 규모로
중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짰다.
AI, 반도체, 로봇, 그리고 든든한 배당주까지. 머릿속으로 그린 계획은 완벽했다.
엑셀로 매수 희망가(Target Price)까지 꼼꼼하게 계산해 두었으니까.
하지만 주식 시장은 언제나 내 계획보다 한 발자국 빨랐다.
오늘은 월요일 장 시작과 함께 겪었던 '매수 실패'와 '추격 매수'의 아쉬운 기록을 남겨본다.
1. 계획은 완벽했으나... (지정가 매수의 함정)
원래 나의 계획은 철저했다. 주말 동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가격이 아니면 안 사!'라는 마음으로 월요일 장 전에 예약 주문(지정가)을 걸어두었다.
[당초 목표 매수가 vs 실제 매수가]
🇨🇳🇰🇷 한중 반도체 ETF (513310)
목표가: 2.977
실제가: 3.074 (약 3.2% 비싸게 매수 😭)
가장 뼈아픈 종목. 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갭상승으로 출발해버려 체결이 안 됐다.
결국 마음이 급해져 위에서 잡았다.
🤖 로봇 ETF (562500)
목표가: 1.064
실제가: 1.070 (소폭 상승 매수)
다행히 큰 차이는 없었다. 현재 수익권이라 위안이 된다.
📈 A500 ETF (563330)
목표가: 4.372
실제가: 4.414
역시나 목표가보다 비싸게 샀다. 시장의 바닥을 잡으려는 욕심이 체결 실패로 이어졌다.
🏦 공상은행 (601398)
목표가: 7.71
실제가: 7.685 (성공! 🎉)
유일하게 목표가보다 싸게 산 효자 종목. 배당주의 묵직함답게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으로 담았다.
결국, 월요일 아침에 예약 주문이 체결되지 않고 주가가 날아가는 것을 보며 멘탈이 흔들렸고,
"지금이라도 사야 해!"라는 마음에 추격 매수를 하고 말았다.
덕분에 반도체 ETF는 시작부터 마이너스를 깔고 가는 상황이 되었다.
(내가 사자마자 조정이라니...)
2. 현재 포트폴리오 현황 (D+2일 차)
비싸게 산 아쉬움은 뒤로하고, 현재(수요일 기준) 내 계좌 상황을 점검해 본다.
총 투자금: 약 70,000 위안
주식 비중: 60% (4만 위안)
현금성 자산: 40% (3만 위안)
📊 종목별 성적표
로봇 ETF (🔴 +1.31%): 비싸게 샀어도 오르면 장땡!
AI와 로봇 테마는 역시 강했다. 포트폴리오의 빨간불(수익)을 담당 중.
A500 ETF (🔴 +0.32%): 중국판 S&P500 답게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다.
공상은행 (🔴 +0.07%): 수익률은 미미하지만, 이 친구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을 기대하며 가져간다.
한중 반도체 (🔵 -2.70%): 아픈 손가락. 목표가인 2.977에만 샀어도 지금쯤 본전 근처였을 텐데,
3.074에 잡는 바람에 손실 폭이 커 보인다. 하지만 26년 메모리 사이클을 믿기에 '존버' 모드 돌입.
3. 신의 한 수: 6% 특판 예금 (현금 비중 40%)
주식을 비싸게 산 실수를 만회해 준 건, 바로 남은 현금 3만 위안의 처리였다.
그냥 계좌에 놀려두지 않고, 증권사 신규 고객 전용 **'연 6% 특판 상품(28일 만기)'**에 가입했다.
기간: 딱 28일
이율: 연 6.00%
전략: 주식 시장이 흔들릴 때 마음의 안정을 주는 '에어백' 역할.
28일 뒤 만기가 되면 이자와 원금이 들어온다.
그때 반도체 ETF가 여전히 빌빌거린다면?
그때야말로 진짜 저점에서 물타기(추가 매수)를 할 계획이다.
📝 오늘의 투자 교훈
지정가의 역설: 몇 푼 더 싸게 사려다 아예 못 사거나,
결국 더 비싸게 사게 된다.
상승장 초입이라 판단되면 과감하게 시가(시장가)로 지르는 용기도 필요하다.
분할 매수의 중요성: 한 방에 다 샀으면 반도체 하락이 더 아팠을 것이다.
현금을 50% 남겨둔 건 정말 잘한 일이다.
멘탈 관리: 이미 산 가격은 잊자.
어차피 2026년까지 갈 주식들이다.
반도체야, 힘 좀 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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