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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북경 (34)
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다들 어제 세계 여성의 날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한국에서 살 때는 여성의 날이 있다는 것도 잘 인지 못 하고 살았었는데 중국에서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여왕절이라고 부르면서 좀 더 특별하게 챙기더라고요. 제가 본 어제 중국의 여왕절 모습을 남겨봅니다^^ 1. 꽃 선물 어제가 무슨 날인지도 모른채 학교에 갔더니 여자 선생님들이 꽃 한송이씩 들고 다니셔서 뭐지? 라고 의아했는데 12시 이후 하교길에 보니 많은 성인 여성들이 꽃을 들고 다니더라고요. 여왕절엔 여성에게 꽃을 선물한다고 하네요. 학교 선생님들은 직장에서 줬다고 하는데 전 백수라 기대도 없었는데 퇴근길에 뀨뀨가 예쁜 꽃을 한아름 사다줬어요♡ 고마워!!^^ 2. 조기 퇴근 이 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여사원들이 오전 근무 정도만 하고 조기퇴근을..
북경 여행을 가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여행 코스로 찾는 만리장성. 이름처럼 만리나 되는 길이의 장성이기 때문에 사실 북경 뿐만아니라 온갖 곳에 장성이 있습니다. 북방에 위치한 적들이 내려오는걸 막기 위해 건립되었기 때문에 북경 북측에 많은 부분이 남아 있어서 북경에 오시는 분들은 반드시 들리는 곳이기도 한데요. 보통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은 팔달령 입니다. 저도 여러번 다녀왔던 곳인데, 북경에서 가장 가깝고 교통편이 편해서 많은 분들이 가는 곳이 팔달령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장성은 모전욕(慕田峪)장성이라는 곳입니다. 거리는 팔달령과 크게 차이는 없는 1시간~1시간반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만,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있지 않아서 북경 시민이나 근교에 있는 주민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물..
북경 여행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시내에 있는 자금성, 천단공원, 전문, 만리 장성 등 유적지들 위주로 여행을 다니시게 됩니다. 사실 북경 시내만 구석구석 다니셔도 1주일이 모자랄 정도로 갈곳이 많지만, 뭔가 유명하고 거대한 관광지를 가 보고싶으신 다른 분들에게 아래 두곳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바로 북경에서 차량으로 1시간반정도 거리에 떨어져있는 고애거 (古雅居, 구야쥐)와 용경협(龙庆峡,롱칭샤) 입니다. 북경에서 1시간반 거리에 있긴하지만 두곳이 붙어 (20~30분거리) 있기 때문에 묶어서 여행을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편이 사실 불편하기 때문에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중국어가 잘되시는 분들은 Baidu에서 북경 1 D..
새 집에 이사를 하고 정리를 하니 아쉬운 물건들 투성이예요. 지난번 무인양품 쇼핑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이케아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우리나라엔 이케아가 총 2개 있는걸로 아는데 중국은 베이징에만 2개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곳은 사원교에 있는 곳이고 왕징에서 가까워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다는데 전 우리나라 광명 이케아가 생길 때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고 들었거든요? 그럼 이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케아 매장이겠죠?^^; * 주소: 59 Futong E st, WangJing, Chaoyang Qu, Beijing Shi, 중국10009 접근성이 좀 아쉽네요. 버스도 바로 앞에서 내리는 것을 찾기 힘들고 지하철로 올 때도 태양궁 역에서 내려 10분 이상 걸어야 해..
한 사람당 3잔 이하 주문, 대기 시간 최장 6시간 이라는 말들을 생성해내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매장 희차(HEY TEA)를 직접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찾은 곳은 북경 삼원교(싼위엔차오)역 B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입니다. 삼원교역은 공항철도가 마지막으로 지나는 역이라 공항에 가시기 전에 희차를 테이크아웃해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중국은 지하철을 탈때마다 짐 검사를 하는데 음료를 가지고 타도 전혀 무방합니다^^ 지도를 보니 1층에 위치해 있네요. 지하철과 연결되는 곳은 지하 1층이므로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만 이용하면 됩니다. 찾았다 희차!! 요 아이가 희차 메인 캐릭터입니다^^ 평일 오후 4시인데도 희차 매장만 사람이 바글바글ㅠ 배달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중국이라..
남편따라 중국에 오게되었지만 직장일로 주말과 밤낮없이 근무하는 바쁜 뀨덕에 외국 생활의 고단함을 맨몸으로 부딪히고 있는 요즘의 저랍니다^^; 도움받을 곳도 딱히 없고 중국어가 되는 것도 아니다 보니 작은 것들도 블로그 검색을 통해 배우는게 더 많네요 ㅠ 그래서 저도 또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사소한 거지만 포스팅을 열심히 해보려고요! 중국에 살게 되면서 가족 입에 들어가는게 젤 염려되는 법이잖아요. 특히 물!! 전 외국가면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서 물만큼은 더 신경 쓰게 돼요. 1. 부엌 부끄럽지만 작은 우리 집 싱크대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먹는 중국인들이라 싱크대만 작은게 아니라 부엌자체가 우리나라 원룸 수준ㅋㅋㅋ 수전이 2개 보이시죠? 왼쪽은 일반 수전, 오른쪽이 바로 정수된 물이..
주부인 내가 북경에 살면서 매일 아침 하는 일은 미세먼지 농도 검색하기ㅠ 근래 2-3일간은 보라색 경고등이었다. 노랑도 빨강도 아닌 보라!!! 이쯤이면 거의 스모그 수준 아닐런지ㅠ 여러분들은 보라색에 3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신적이 있으실런지...ㅋㅋ 환기를 잠깐이라도 하면 좋은데 종일 저러니 꽁꽁 닫아두고 공기청정기 풀가동하는 수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ㅠ 북경에서 살며 틈날때마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다행히 어제 오늘은 낮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보통!! 바로 환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재빨리 거실 창과 방의 모든 창을 오픈!! 지금이 바로 뭐다? 청소 타이밍 ㅋㅋㅋ 북경에 온 뒤로 청소하는 날을 정해놓고 하지 못 해요ㅠ 미세먼지 보통 이하인 날이 바로 환기하고 청소하는 날^..
중국의 유명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녹차식당. 항저우 전통 요리를 파는 식당인데 맛과 가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제는 중국 전역에서 녹차 식당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말 그대로 녹차식당이다^^ 이사 후 첫 외식이라 설레는 느낌으로 입장! * 이용 팁: 입구 광고판에 있는건 100위안의 금액권을 88위안에 팔고있는 할인쿠폰이다. 녹차식당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사전 구입할 것!^^ 우린 급작스레 성사된 외식이라 뒤늦게 접속했더니 이미 품절 ㅠ 어느 중국 식당에 가나 메뉴판 거의 없습니다. QR코드 접속하여 바로 메뉴선정! 많이 와 본 경험이 있는 뀨가 시켜주는 음식으로 먹기로 하고 난 주변을 둘러본다. 조명은 약간 어두컴컴하면서 벽면이 중국스런 다기세트로 장식되어 있는게 나쁘지 않다...
북경으로 이사를 하고 자질구레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러 무인양품으로 갔다. 중국에서 무인양품을 따라한 버전인 저렴한 미니소를 가고 싶었는데 아직도 길에 혼자 나서기 힘든 쫄보이기에 가까운 무인양품으로 갔다 ㅎㅎ 내가 간 곳은 진타이씨짜오 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세무천계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한문으로 된 '무인양품'보다 '무지'라는 영어버전 이름을 더 크게 내새우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에서 무인양품을 베껴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자, 이게 바로 중국판 무인양품. 이름도 똑같이 무인양품인데 앞에 무자만 한문을 달리했다ㅋㅋ 분위기며 상품이며 아주 잘 베껴나서 저게 우리가 알고있는 무인양품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이 정도면 무인양품 짝퉁인 ..
아직 한창 집 정리 중인 나. 아무래도 혼자 짐을 정리하다보니 몸은 고되나 속도는 더디다. 오늘은 중국 북경 아파트 이사를 하며 입주청소와 인터넷 설치를 해 본 썰을 풀고자 한다.(빡침 주의!!) 1. 입주청소편 난 결벽증이 있는 사람도 아니며, 한국과 같은 퀄리티의 입주청소를 기대한 사람도 아니라는 것을 미리 일러둔다. 무수히 찍힌 발자국과 자세히 보지 않고 슬쩍만 봐도 보이는 하얀 먼지들... 그러나 집주인측은 입주청소를 한거란다. 심지어 입주청소 한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집을 쓱 보더니 신발을 신고 들어온다 ㅠ(입주청소 한거라며 넌 왜 신발을 신고 집을 활보하니??) 내 표정이 썩어가자 원하면 짐 다 정리하고 나서 입주청소 한번 더 해주겠단다. 아니, 짐 들어오기 전에 하는 청소가 입주청소 아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