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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10일 여행 - 8일차. 가나자와 (1) 본문

세계 구경/일본

일본 중부 10일 여행 - 8일차. 가나자와 (1)

Viance 2018. 12. 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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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여정은 일본 도야마현 속의 작은 교토, 가나자와 시 일정입니다.



가나자와 시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나 이동은 모두 주유버스로 가능하기 때문에 Daily Bus Ticket을 꼭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Daily Pass는 낮, 밤 코스가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낮 Pass를 끊어서 타봤는데 밤의 겐로쿠엔이나 히가시차야가이 모두 이쁘다고 하니 야경 투어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야마에서 가나자와역까지는 1시간정도 열차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가나자와의 대표 관광지는 옛 에도시대의 건물 양식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히가시차야가이 입니다. 교토에서도 옛 일본을 맛볼수 있는 거리가 있는데 가나자와는 일부러 관광객들을 더 끌어들이기위해서 히가시차야가이의 전선도 지하에 깔아놔서 문뜩 진짜 과거로 돌아와있는건 아닌가 착각하게 합니다. 



히가시차야가이로 가는 길에 보이는 아사노 강의 풍경입니다. 강변을 따라서 옛 건물 양삭의 찻집이 늘어져 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히가시차야가이까지는 가나가와에서 걸어서도 충분히 갈수는 있지만, Daily Bus Pass를 받으면 해지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주유버스를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Daily Pass 무조건 사라고 추천드립니다.



가나자와역에서 주유 버스타고 20분만에 히가시차야가이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현대적인 옷을 입고 있는 관광객들만 없다면 타임머신을타고 과거로 온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붉은 목조 건물이 인상 깊습니다.



두부 장사아저씨는 수레를 끌면서 이곳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에 두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간판, 소품 모든게 다 아기자기하고 어디하나 사진 찍지 않고 지나갈수 없는 곳입니다.



가게마다 다 들어가서 구경해도 좋고, 그냥 거리에서 정취를 즐기기만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또 유명한 곳은 게이샤 School입니다. 그러나 보다싶이 Staff Only로 되어 있네요. 



가나자와의 특산품인 금, 금박으로 만든 술입니다.



금박으로 만든 술잔입니다. 



히가시차야가이에 산책나온 강아지들도 너무 이쁩니다. 강아지들도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2010년 이후에 두번째 들른 가나자와의 히가시차야가이인데 여전히 좋았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정비되어 더 깔끔해진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나자와 일정은 아직 반도 안지났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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