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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상해 자유여행 4일차/디즈니랜드 이용 팁 본문
상해 여행기 올리다 맛집 포스팅하고 치과 포스팅하다 다시 상해 여행기로 돌아오는 이상한 흐름이지만....ㅋㅋ
다시 돌아온 상해 자유여행 4일차입니다!! 1~3일까지는 여자 혼자 여행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뀨와 함께하는 여행기입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나름대로 비교해보고 몇 가지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사전 준비>
여행사를 통해 입장권을 미리 구입하시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티켓 구입 줄도 엄청 길어요. 개장 시간 맞춰가도 티켓 구입 미리 안하면 낭패를 봅니다. 티 유니버셜은 홈피 구입하면 할인이 있었는데 상해 디즈니랜드 홈에서는 할인 혜택이 없더라고요~
- 성인 정가: 평일 498원(약 84000원)/주말 674원(약 113000원)
- 아동, 시니어 정가: 평일 373원(약 63000원)/주말 505원(약 85000원)
가격보시면 무조건 평일에 가시는게 이득이고 놀이기구 이용도 편해요!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전 사전에 여행사 통해 구입해서 평일 성인권을 5만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표를 사전 구입하시면 당일 여권만 들고가서 바로 입장 줄에 서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상해 디즈니랜드 리조트 어플을 사전에 깔아 두세요! 비슷한 어플이 많으니까 꼭 확인하시고 저걸 깔아주세요~
어플 설치 이유! 유니버셜은 줄을 안 기다리고 빠른 줄로 타는 패스트 입장 권을 일반 입장권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지만 상해 디즈니랜드는 그런 입장권이 별도로 없는 대신 사전 예약 시스템인 '패스트 트랙'이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약 시스템은 디즈니랜드 입장 후 어플을 실행시켜 내가 가진 입장권을 스캔해야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물론, 이 예약 시스템도 먼저 예약하는 순서대로 마감되므로 재빠르게 하셔야합니다.
따라서 어플을 미리 까신 후, 꼭 회원가입을 해 두세요! 회원가입도 꽤 시간이 걸린답니다 ㅠ
상해 디즈니랜드는 그 날 그 날 문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이 바뀝니다. 실제로 저도 사전 조사한 블로그에서 오픈 시간 8시로 봤는데 제가 가는 날은 오픈시간이 10시더라고요.
그리고 디즈니랜드의 메인은 퍼레이드와 저녁 불꽃놀이 아니겠습니까?? 당일 날씨와 클로즈 시간에 따라 이벤트 시간이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하시고 계획을 짜세요!
<당 일>
1. 가는 법
디즈니 랜드 리조트에서 묶으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하십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바로 디즈니랜드 입구와 연결되어 있거든요~ 11호선 마지막 역입니다.
팁: 디즈니랜드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상인들이 등장하여 디즈니 머리띠를 급 판매합니다.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크므로 디즈니랜드에서 파는것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비싼 돈 주고 머리띠 사긴 아깝고 정품은 아니더라도 기분은 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미리 지하철에서 구입하세요^^ 고민하다 사진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정품과 별 차이 안 나보이더라고요.
2. 짐 없이 입장
아이 동반이 아니라면 가방 없이 입장 권해봅니다~ 가방이 하나라도 있으면 티켓이 있어도 다시 짐 검사 줄에 서야하는데 꼼꼼히 검사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해요ㅠ
팁: 어차피 디즈니랜드는 음식물 반입금지!! 주머니까지는 검사 안 하므로 전 바지 주머니와 후드티 주머니, 외투 주머니 안에 휴대폰, 지갑, 사탕, 초콜렛 등을 챙기고 물 한 병은 손에 든 채 입장했습니다^^
단, 누가봐도 주머니에 뭐가 가득 들었다라는 느낌이 안 나게 챙기세요 ㅋㅋ 걸려도 책임 못 져요 ㅠ 전 당 떨어지면 못 다니기 때문에 사탕이랑 초콜렛만 몇 개 챙겼어요ㅋㅋ 음식물은 안 되지만 1인당 물 1병은 허용되므로 물은 당당히 들고 입장했어요~
입장 완료했다면 바로 어플 실행시켜 입장권 뒷 면 큐알 코드를 스캔하고 인기 어트랙션 예약에 들어갑니다.
팁: 아이 동반이라면 호라이즌 혹은 위니 더 푸우 예약 추천/연인 혼은 우정여행이라면 캐리비안 혹은 트론 예약 추천합니다. 푸우보다는 호라이즌이, 트론보다는 캐리비언이 더 인기가 많아 앞에 썼습니다. 분명, 트론도 인기 어트랙션이지만 워낙 회전률이 좋아 그냥 줄 서도 금방 사람이 빠지는 편이라 예약 못 하시면 그냥 줄 서서 타세요~
패스트트랙은 한 개밖에 예약 못 해요. 첫 예약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또 이용이 가능하니 시간 체크 잘 하세요! 그리고 일행이 있다면 한 사람만 어플을 깔고 대표자가 나머지 일행의 입장권도 함께 스캔하여 같이 패스트트랙을 예약하세요. 각자 따로하다가 한 명이라도 예약에 실패한다면 함께 탈 수가 없어요 ㅠ
<먹거리>
놀이 공원에서는 뭐다?? 당근 햄버거죠ㅋㅋ 트론 옆에 이층짜리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층에서 햄버거 메뉴를 판매하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조사한 결과 가격도 디즈니랜드 내에서는 저렴한 축입니다.
두 번째로 가성비 좋은 간식을 소개합니다ㅋㅋ 저흰 아침 조식을 넘 많이 먹고와서 햄버거를 3시경에 먹었어요. 불꽃놀이를 하는 8시 30분이 다가오니 살짝 출출해져서 8시 경에 간식을 사 먹었습니다~
사진 왼쪽 아래 미키 도넛을 사먹었어요. 왜 가성비 갑이냐?! 크기가 얼굴만한 도넛이고 디즈니랜드에 온 느낌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예요 ㅎㅎ
상호명은 Remy's patisserie 이고 시나몬 미키 도넛 초코 도넛 모두 35원(약 6000원) 이예요. 저흰 도넛 하나랑 핫초코 사서 나눠 먹고 몸을 녹이며 불꽃 놀이를 기다렸어요^^
<추천 어트랙션>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캐리비언 > 트론
읭?? 왜 두 개만 추천하냐고요? 많이 탔지만 딱히 기억나는게 없어요 ㅋㅋ 나머진 별로였단 소리죠 ㅋㅋ
돌아가실 때도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디즈니랜드 입장 전 미리 표를 구입해두세요.
불꽃놀이가 끝난 후 많은 인원이 우루루 몰리면서 지하철 표 구입 기계에 줄이 엄청 길어집니다 ㅠ
디즈니 랜드를 한 번도 안 가봤다면 가보세요! 솔직히 퍼레이드와 저녁 불꽃놀이만으로도 가 볼 이유는 충분히 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괜찮아요. 트론 말고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없고 대부분 아이들 수준에 맞는 놀이기구예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봤다 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 상해에서의 여행 기간이 기신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특히 예쁜 홍콩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의 끝판왕이라는 LA 유니버셜을 다녀온 저희 부부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어요;;
놀이 기구도 대부분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트론 말고는 딱히 탈 게 없습니다.
홍콩과 미국에서는 대부분 놀이기구 스토리가 영어로 나와서 어느 정도 스토리 텔링을 이해한 상태로 즐길 수 있었는데 상해는 캐리비안 해적들도 푸우 친구들도 피터팬 친구들도 모두 중국어로 대화해서 몬 소린지도 모르겠고 몰입이 잘 안 됐어요...중국어를 모르는 제 탓도 있겠죠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꼭 보세요. 홍콩 디즈니랜드 성보다 상해 디즈니랜드 성이 더 커서 쇼가 잘 보였어요. 그런데 뀨는 성 자체의 아름다움은 홍콩이 더 크다고 하네요 ㅎㅎ 전 불꽃놀이 자체는 상해가 더 좋았어요. 역시 중국답게 얼마나 돈을 끌어다 썼는지 불꽃과 물쇼와 레이저와...하여간 할 수 있는건 모두 총 동원한 느낌 ㅋㅋㅋㅋ
지금까지 지극히 갠적인 디즈니랜드 평과 소소한 팁 방출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상해 자유여행 4일차입니다!! 1~3일까지는 여자 혼자 여행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뀨와 함께하는 여행기입니다^^
짜잔~! 바로 상해 디즈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나름대로 비교해보고 몇 가지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사전 준비>
1. 티켓 구입
여행사를 통해 입장권을 미리 구입하시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티켓 구입 줄도 엄청 길어요. 개장 시간 맞춰가도 티켓 구입 미리 안하면 낭패를 봅니다. 티 유니버셜은 홈피 구입하면 할인이 있었는데 상해 디즈니랜드 홈에서는 할인 혜택이 없더라고요~
- 성인 정가: 평일 498원(약 84000원)/주말 674원(약 113000원)
- 아동, 시니어 정가: 평일 373원(약 63000원)/주말 505원(약 85000원)
가격보시면 무조건 평일에 가시는게 이득이고 놀이기구 이용도 편해요!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전 사전에 여행사 통해 구입해서 평일 성인권을 5만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표를 사전 구입하시면 당일 여권만 들고가서 바로 입장 줄에 서시면 됩니다!
2. 어플 설치
위와 같은 상해 디즈니랜드 리조트 어플을 사전에 깔아 두세요! 비슷한 어플이 많으니까 꼭 확인하시고 저걸 깔아주세요~
어플 설치 이유! 유니버셜은 줄을 안 기다리고 빠른 줄로 타는 패스트 입장 권을 일반 입장권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지만 상해 디즈니랜드는 그런 입장권이 별도로 없는 대신 사전 예약 시스템인 '패스트 트랙'이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약 시스템은 디즈니랜드 입장 후 어플을 실행시켜 내가 가진 입장권을 스캔해야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물론, 이 예약 시스템도 먼저 예약하는 순서대로 마감되므로 재빠르게 하셔야합니다.
따라서 어플을 미리 까신 후, 꼭 회원가입을 해 두세요! 회원가입도 꽤 시간이 걸린답니다 ㅠ
3. 입장 시간, 이벤트 확인
상해 디즈니랜드는 그 날 그 날 문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이 바뀝니다. 실제로 저도 사전 조사한 블로그에서 오픈 시간 8시로 봤는데 제가 가는 날은 오픈시간이 10시더라고요.
그리고 디즈니랜드의 메인은 퍼레이드와 저녁 불꽃놀이 아니겠습니까?? 당일 날씨와 클로즈 시간에 따라 이벤트 시간이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하시고 계획을 짜세요!
<당 일>
1. 가는 법
디즈니 랜드 리조트에서 묶으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하십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바로 디즈니랜드 입구와 연결되어 있거든요~ 11호선 마지막 역입니다.
지하철 내부도 이렇게 디즈니스러워요ㅎ 누가봐도 디즈니랜드로 가는 지하철^^;
팁: 디즈니랜드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상인들이 등장하여 디즈니 머리띠를 급 판매합니다.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크므로 디즈니랜드에서 파는것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비싼 돈 주고 머리띠 사긴 아깝고 정품은 아니더라도 기분은 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미리 지하철에서 구입하세요^^ 고민하다 사진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정품과 별 차이 안 나보이더라고요.
2. 짐 없이 입장
아이 동반이 아니라면 가방 없이 입장 권해봅니다~ 가방이 하나라도 있으면 티켓이 있어도 다시 짐 검사 줄에 서야하는데 꼼꼼히 검사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해요ㅠ
팁: 어차피 디즈니랜드는 음식물 반입금지!! 주머니까지는 검사 안 하므로 전 바지 주머니와 후드티 주머니, 외투 주머니 안에 휴대폰, 지갑, 사탕, 초콜렛 등을 챙기고 물 한 병은 손에 든 채 입장했습니다^^
단, 누가봐도 주머니에 뭐가 가득 들었다라는 느낌이 안 나게 챙기세요 ㅋㅋ 걸려도 책임 못 져요 ㅠ 전 당 떨어지면 못 다니기 때문에 사탕이랑 초콜렛만 몇 개 챙겼어요ㅋㅋ 음식물은 안 되지만 1인당 물 1병은 허용되므로 물은 당당히 들고 입장했어요~
3. 패스트 트랙 이용
입장 완료했다면 바로 어플 실행시켜 입장권 뒷 면 큐알 코드를 스캔하고 인기 어트랙션 예약에 들어갑니다.
팁: 아이 동반이라면 호라이즌 혹은 위니 더 푸우 예약 추천/연인 혼은 우정여행이라면 캐리비안 혹은 트론 예약 추천합니다. 푸우보다는 호라이즌이, 트론보다는 캐리비언이 더 인기가 많아 앞에 썼습니다. 분명, 트론도 인기 어트랙션이지만 워낙 회전률이 좋아 그냥 줄 서도 금방 사람이 빠지는 편이라 예약 못 하시면 그냥 줄 서서 타세요~
패스트트랙은 한 개밖에 예약 못 해요. 첫 예약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또 이용이 가능하니 시간 체크 잘 하세요! 그리고 일행이 있다면 한 사람만 어플을 깔고 대표자가 나머지 일행의 입장권도 함께 스캔하여 같이 패스트트랙을 예약하세요. 각자 따로하다가 한 명이라도 예약에 실패한다면 함께 탈 수가 없어요 ㅠ
<먹거리>
놀이 공원에서는 뭐다?? 당근 햄버거죠ㅋㅋ 트론 옆에 이층짜리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층에서 햄버거 메뉴를 판매하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조사한 결과 가격도 디즈니랜드 내에서는 저렴한 축입니다.
햄버거+감자튀김+콜라 세트 메뉴인데 사진에 감자튀김이 안 나왔네요;; 저흰 가장 비싼 베이컨 소고기 햄버거 세트 103원(약 17000원)랑 마라 치킨 햄버거 세트 85원(약 15000원)시켰습니다. 기대 안 했는데 패티가 두껍고 육즙이 팍!! ㅋㅋㅋ 마라 치킨은 보통이었고 베이컨 소고기가 짱맛이었어요^^
두 번째로 가성비 좋은 간식을 소개합니다ㅋㅋ 저흰 아침 조식을 넘 많이 먹고와서 햄버거를 3시경에 먹었어요. 불꽃놀이를 하는 8시 30분이 다가오니 살짝 출출해져서 8시 경에 간식을 사 먹었습니다~
(출처: 상해디즈니 홈피)
사진 왼쪽 아래 미키 도넛을 사먹었어요. 왜 가성비 갑이냐?! 크기가 얼굴만한 도넛이고 디즈니랜드에 온 느낌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예요 ㅎㅎ
상호명은 Remy's patisserie 이고 시나몬 미키 도넛 초코 도넛 모두 35원(약 6000원) 이예요. 저흰 도넛 하나랑 핫초코 사서 나눠 먹고 몸을 녹이며 불꽃 놀이를 기다렸어요^^
<추천 어트랙션>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캐리비언 > 트론
읭?? 왜 두 개만 추천하냐고요? 많이 탔지만 딱히 기억나는게 없어요 ㅋㅋ 나머진 별로였단 소리죠 ㅋㅋ
<퇴장 팁>
돌아가실 때도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디즈니랜드 입장 전 미리 표를 구입해두세요.
불꽃놀이가 끝난 후 많은 인원이 우루루 몰리면서 지하철 표 구입 기계에 줄이 엄청 길어집니다 ㅠ
<총 평>
디즈니 랜드를 한 번도 안 가봤다면 가보세요! 솔직히 퍼레이드와 저녁 불꽃놀이만으로도 가 볼 이유는 충분히 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괜찮아요. 트론 말고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없고 대부분 아이들 수준에 맞는 놀이기구예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봤다 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 상해에서의 여행 기간이 기신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특히 예쁜 홍콩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의 끝판왕이라는 LA 유니버셜을 다녀온 저희 부부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어요;;
놀이 기구도 대부분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트론 말고는 딱히 탈 게 없습니다.
홍콩과 미국에서는 대부분 놀이기구 스토리가 영어로 나와서 어느 정도 스토리 텔링을 이해한 상태로 즐길 수 있었는데 상해는 캐리비안 해적들도 푸우 친구들도 피터팬 친구들도 모두 중국어로 대화해서 몬 소린지도 모르겠고 몰입이 잘 안 됐어요...중국어를 모르는 제 탓도 있겠죠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꼭 보세요. 홍콩 디즈니랜드 성보다 상해 디즈니랜드 성이 더 커서 쇼가 잘 보였어요. 그런데 뀨는 성 자체의 아름다움은 홍콩이 더 크다고 하네요 ㅎㅎ 전 불꽃놀이 자체는 상해가 더 좋았어요. 역시 중국답게 얼마나 돈을 끌어다 썼는지 불꽃과 물쇼와 레이저와...하여간 할 수 있는건 모두 총 동원한 느낌 ㅋㅋㅋㅋ
지금까지 지극히 갠적인 디즈니랜드 평과 소소한 팁 방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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