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북경살기
- 해외 여행 추천
- 일본 중부 여행
- 베이징 여행
- 해외여행
- 너의 이름은
- 북경주부
- 북경 여행
- 일본 여행 추천
- 베이징생활
- 해외 여행
- 도야마
- 베이징
- 중국
- 해외이사
- 중국 여행
- 상해
- 북경
- 해외살이
- 君の名は
- 중국여행
- 일본 중부
- 일본 여행
- 일본 중부 여행 추천
- 중국 여행 추천
- 중국생활
- 북경생활
- 여행 추천
- 나가노
- 상해여행
- Today
- Total
목록중국 (55)
JY&JH 부부의 세상 이야기
춘절에 다들 고향을 갔는지 24시간 밀리는 모습만 보이던 도로가 한산하다. 그 정도로 북경 교통 정체가 심해서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됨;; 뀨 직장 동료는 미세먼지보다 교통문제가 먼저 해결됐음 할 정도... 우린 주변 추천을 받아 춘절 기간에만 볼 수 있다는 묘회를 보러 차오양공원이라 불리는 조양 공원에 갔다. 묘회는 대부분의 큰 공원에서 열리는 듯 하다. 북경에서는 지단공원이나 조양공원으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우리 숙소와 가까운 조양공원을 택했다. 입장료는 1인 10위안. 입구쪽에서부터 이런 간이 상가가 끝을 모르게 늘어서 있다. 묘회가 뭔가 했더니 공연도 하고 먹거리도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는 행사다. 마치 서양의 크리스마스 행사같은 느낌이랄까... 북적북적 활기찬 느낌에 이끌려 중국 각지에서 온 공..
시댁 가서 전 부치고 만두 빚고 떡 써는 구정을 보냈던 며느리인 나는 결혼 후 첨으로 설을 해외에서 보내게 되었다. 아싸뵹! 나에게도 명절이 기쁜 날이 되었다!!ㅋㅋ 시댁과 뀨에 감사♡ 아직 북경에 집이 없는 나는 자연스레 호텔에서 춘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늘은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춘절 느낌과 이벤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호텔 여기저기 금귤 나무에 홍바오라고 부르는 붉은색 봉투가 걸려있다. 금귤나무의 발음이 길하다는 의미와 비슷해서...란다^^;; 황당한건 다니면서 저걸 따먹거나 빨간 봉투를 뜯어가는 사람이 있다. 저래도 되나? 싶다가 혹시 봉투에 뭐가있는거 아냐?하고 가서 열어봤더니 역시나 빈 봉투 ㅋㅋ 낚였다 ㅠ 금귤 나무가 다나 아님. 천장에 왠 배추가 ㅋㅋㅋ 배추 발음이 돈을 벌다라는 발음과 ..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외국인은 중국으로의 정식 이사가 평생 한 번밖에 가능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용감하게도 이민 가방으로 살림살이를 옮기기로 했다. [본격 해외 이사짐 싸기] 1. 가전, 가구 팔기 결혼하고 약 8년간 사용한 대형 가전, 가구를 재활용 업체에 모두 팔았다. 티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포함 15개의 물품을 팔았으나 내가 받은건 고작 50만원 ㅠ 버리는 것도 돈이 드는 요즘 세상에 이게 어디냐며...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밖에. 우린 고층 아파트라 사다리차, 트럭, 인부값이 빠져 받는 금액이 더 줄었다. 지역마다 재활용 수거 업체가 있으니 검색해 보시길~ 내가 이용한 곳은 여기 흥업 가전가구 재활용센터 2. 물건 다이어트 쓸만한 살림살이들은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작은 금액으로 팔다가 나중..
뀨뀨가 블로그에 내 공간을 만들어줬는데 무슨 내용으로 채울까 고민하다... 중국 회사원들의 생활 포스팅은 많은데 그 부인들의 생활 모습은 찾기 힘들었던 경험을 살려 지극히 내 위주의 포스팅을 올리려 한다 ㅋㅋ 말도 안 되게 2019년을 맞이하기 일주일 전에 뀨뀨가 발령이 나서...준비가 안 되어 갑작스러운 난 뀨뀨의 회사 욕을 신나게 했다 ㅋㅋ 그럼 뭐 하나... 우리 모두 일개미인 것을;; [중국 해외 이사 준비를 위해 한 것] 1. 이민가방 싸기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중국으로의 해외이사는 한 번만 할 수 있다.(이 부분이 정말 황당하지만 법적인 것은 해외이사업체 문의하시길) 그리하여 우리는 달랑 1년 살거고 나중에 또 갑작스레 가게 될 수 있으니 이민가방으로 이사하기로 했다!!!(나중에 개고생 스토리로..
쏟아지는 햇살에 빚나는 중국 서부에 위치한 장예, 단하지모입니다. 7가지 색상의 땅이 어우러져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칠채산(七彩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중국 서부 간수성(甘肃省,감소성)에 위치한 장예시(张掖) 근교에 있는 지질 공원입니다. 미국이나 다른 대륙에도 여러 지질공원이 있지만, 중국 서부의 간수성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질공원이 있는데요. 저는 가본 곳중에서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꼈던 이곳, 칠채산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수성 자체가 매우 건조한 기후인데 한여름에 가니 사막과 같은 뜨거운 태양과 건조함으로 조금은 답답한 마음도 들긴하지만 이곳에 도착하게 되면 그런 감정은 휙 날아갑니다. 『자연의 신비함』이라는 여섯 글자가 아주 잘어울리는 곳입니다. 여행을 많이라고 하기는 어..
※ I have given permission to @viance to sell my content on Steemit ※ 이글은 @viance 의 Steemit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중경『重庆,총칭』 입니다~! 그중에서 중경 시내 관광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중경은 중국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상해, 광주에 이은 4대 도시중에 하나입니다. 4대 도시중에서 가장 큰 면적인 82천 제곱미터에 달하며, 인구는 3천만명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도시 입니다.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보시라이 (이제는 실각해서 감옥살이중이나), 시진핑이 중경 서기를 지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즉, 나라의 큰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되는 도시라는 이미지가 ..
그동안 여행지 위주로 소개를 해드리다가, 이번에는 특별하게 호텔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소개 주자는 바로 SPG 체인 호텔 중에서 Top Tear에 속하는 W 호텔입니다. (물론 SPG는 Marriott 체인에 흡수되었지만요.) 우선 위치를 소개해 드려야겠지요? W 호텔은 북경시내에서도 비교적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안문과 자금성(고궁)을 중심으로 네모 반듯한 도로가 1환, 그외곽에 또하나가 2환, 그밖에 3환, 4환, 5환... 이렇게 북경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여러 둘레를 이루는 큰 길이 있는데요. 4환까지가 거의 북경 시내라고 쳐주는데 W호텔은 바로 2환에서 3환에 걸쳐있고, 굳이 따지자면 2환에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정말 중심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치 정말 좋은 편이지..
최근 글을 못올렸었는데요. 바쁜탓이 제일 컸지만 중국 출장을 장기간 다녀온탓에 글을 써서 올리는게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라 한편밖에 못 올렸었습니다. 거의 한달가까운 기간 북경에 체류하다보니 주말에 하루정도 쉴틈이 생겨서 근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북경은 2008년 하계 올림픽에 이어 2022년 북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준비중입니다. 2008년은 중국의 제대로된 개방을 알리고 빠른 개발로 뛰어드는 신호탄이라는 의미가 있었어요. 이번 2022년은 G2로서의 중국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느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경제 부분 외에 문화, 관광측면도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게 느껴지는데요. 이 사진속 장소인 고북수진도 그 하나입니다. 북경에서 차로 약 2시간 걸리는거리에 위치한 곳인데요. 만리장성중 한부분인 사..
최근에는 중국 여행 중에서도 특히 북경 여행은 해외여행 좋아하신다 하는 분들 중에서는 안갔다 오신 분들이 없 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공기가 안좋아서, 어떤 분들은 사람들이 시끄러워서, 매너가 없다고 여행에 대해서 평가를 내고 계신데요. 아직 여행 안다녀오신 분들에게 북경은 어떤 느낌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금성이라는 이름의 고궁일 겁니다. 네, 맞습니다. 북경은 긴 역사속에서 수도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옛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유적지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서울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저희는 전쟁이라는 쓰라린 고통을 겪은 탓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만 서울에도 예전 임금님이 거처하시던 경복궁이 있지요? 그런데 서울의 요즘..
※ I have given permission to @viance to sell my content on Steemit ※ 이글은 @viance 의 Steemit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2박 3일간의 산동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 지난시 입니다. 지난은 북경에서는 고속철로 2시간 내외 걸리는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였으며 산동성의 성도입니다. 인구는 680만명 정도에 중국 20대 도시시이며 2선도시의 하나입니다. 여행지로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보니 생소하실수 있는데 그래도 묵경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앞에 소개해드린 취푸(曲阜, 곡부), 타이산(泰山, 태산)을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잠깐 들러서 구경할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지난은 북경에서..